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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ys_elementary:bbsContents ▶ 본문(누가복음 18장 9~14절)의 구조 및 연구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교
1. 자세
- 바리새인 : 서서 따로 기도(11절)
- 세리 : 멀리 서서,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13절)
2. 내용
- 바리새인 :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고, 십일조도 드립니다.
- 세리 :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3. 평가
- 바리새인 :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함.
- 세리 : 의롭다 하심
- 바리새인 : 율법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는 사람들이며, 산헤드린 공회의 일원이라는 점에서 일반 유대인들의 존경을 받았다. 바리새인이 되는 규칙은 매우 엄격했다. 첫째, 회원이 아닌 사람과는 식사하지 않는다. 둘째, 회원이 아닌 제사장에게는 십일조를 내지 않는다. 셋째, 일주일에 두 번(월, 목)씩 금식한다.
- 세리 : 로마 정부의 세금 징수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세리들은 원래 세금 이상의 액수를 거두어 그 차액을 자신이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리들을 죄인과 같이 취급하여 배척하고 비난하였다.
1. 율법을 엄격하게 지키며 유대인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바리새인과 로마의 세금징수를 위해 일하여 동족으로부터 배척당하는 세리라는 두 부류의 사람이 기도를 하기 위해 성전에 올랐습니다. 두 인물의 배경이 달랐듯이 기도의 자세와 내용도 다릅니다. 그리고 그 둘을 향한 예수님의 평가도 다릅니다. 겉모양만 봐서는 바리새인이 열심 있는 유대인이었으나 그는 겉모양만 신경 쓰는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반대로 세리는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고 죄인 취급을 받기는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출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가르칠 때,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 비본질적인 것과 본질적인 것 중 어느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까?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예쁘게 앉아 예배드리지만 그 아이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그 아이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배 태도가 좋지 않아도 그 아이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계시면 그 아이는 구원받습니다.
2. 이 말씀은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해 주신 말씀입니다.(9절) 이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의 결론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14절)는 것입니다. 특별히 자신을 높이려고 하지 않을 지라도, 다른 사람의 흉을 보거나 무시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나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나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은연중에 ‘저 사람보다는 내가 낫지’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특별한 죄의식 없이 다른 사람을 험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기도제목
- 아이들에게 본질적인 것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 이 말씀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믿고, 항상 겸손하며, 세리와 같은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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