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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ys_elementary:bbsContents ▶ 본문(누가복음 10장 25~37절)의 구조 및 연구
진정한 이웃이 되라!
- 문 : 영생(구원)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25절)
- 답 : 율법(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행하라(26~28절)
- 문 : 누가 내 이웃인가?(29절)
- 답 :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30~37a절)
- 너도 이와 같이 하라(37b절)
1. 율법사가 예수님께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해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요구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또, 율법사는 그러면 이웃은 누구인지를 물어봅니다.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들려주시며 누가 진정한 이웃인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강도만난 자를 보았던 사람은 제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그 중에 강도 만난 자를 도와준 사람은 구약시대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중보역할을 하며 매일 같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제사장을 도와 성막에서 봉사의 일을 하던 레위인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방 족속과 혼혈되었다는 이유로 유대인들로부터 무시를 당하던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자부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삶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그런 자부심과 어울리는 모습이길 기도합니다.
2. 29절에서 율법사가 예수님께 ‘누가 내 이웃인가?’라는 질문을 한 이유는 예수님께 자신이 옳게 보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마도 이 율법사는 자신이 율법의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요구에 응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사의 기대와는 달리 ‘누가 진정한 이웃인가?’,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고 하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지는 않은가요? 특별히 내가 진정으로 사랑을 나눠야 할 대상을 놓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3. 율법사는 영생의 문제와 관련하여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질문의 목적은 진정한 영생을 추구함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함’(25절), ‘자신의 의로움을 나타내기 위함’(29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에 대해 나무라지 않으시고, 진정한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교사로 세워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율법사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해주었던 것처럼 우리 예손교회 아이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비록 아이들이 진정으로 구원을 갈망하며 교회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선생님들은 예수님과 같이 구원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 기도제목
- 구원받은 자녀로써,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고는 하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 예수님처럼 쉽고, 자세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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