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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ys_peoplenews:bbsContents 토요일 오후
예전 같으면 일주일간 밀린 QT를 하고 있을 시간이네요.^^
3시에 있을 QT를 위해.....하지만 지금은 귀에 이어폰을 꼽고 '또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하나님은 너를지키시는자' 등등의 복음송가를 들어가며.. 이번주의 나의 생활을 정리하고 다음주의 생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을 위해 눈을 뜨고는 비몽사몽간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갑작스레 '오늘 토요일이니 QT~~~~'하는 잠깐이지만 바뀌어진 현실을 잃어버렸었습니다. 아마도 토요일이면 QT라고 하는 공식을 목사님께서 만들어 놓고 떠나신 모양입니다.^^
목사님 좋은 소식을 들으니 넘 좋습니다. 사모님도 적응잘 하시고 유준이도 적응을 제일 잘 한다니 넘 감사합니다... 가끔 재윤이를 집에 들어가서 보면 유준이 생각도 많이 납니다. 짜슥 몇주 안보는 사이 많이 컷을텐데...^^ 재윤이도 이젠 제법 걷기도 하고 많이 커버렸습니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재윤이와 뒷동산이라도 올라갈려고 합니다. 이놈이 이제 나가는걸 알아서 내가 출근을 할때면 손을 번쩍들고 같이 나가자고 어찌나 어리강을 부리는지 그놈의 그런 모습에 한 5분쯤 지체하다보면 거의 메일 지각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행복한 지각은 맨날맨날 해도 상관 없습니다....^^
목사님 남은 훈련기간 건강하시고 사모님께도 안부 전해 주십시요... 언제나 잊지 않고 기도하겠습니다.... 아참 청년부는 또다른 꿈틀거림에 송영섭 목사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옆에서 기도 많이 해 주십시요. 목사님이 안계신 청년들을 보자니 목사님과 함께 있을동안 많은 청년들이 그분앞에 아주 성실히 성장하여 있었던 모습들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를 위해 그리고 본인을 위해 그분앞에 성실히 질문하고 답변하는 모습들이 청년부의 미래에 환한 등불이 켜진듯 안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글쓰신 김태동 집사님 그런 중요한 사항은 멀리서 싸이나이를 그리워 하실 문목사님께 말씀 하지 마시고 저에게 말씀 하십시요.. 언제로 날 잡으면 됩니까 싸이나이의 전성시대가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문권익 목사님 조성임 사모님 우리 유준 선교사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시 뵈올날을 기대하며 항상 기도 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소식에 다시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샬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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