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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ys_peoplenews:bbsContents 이동희 집사님의 글을 오늘에서야 봤읍니다 ㅋ
아직도 뮤지컬을 했을때 내가 왜 창피하다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하고 노래도 더 잘할껄 안무도 더 잘할껄 이라는 생각들이 계속 제 머리속에 떠돕니다. 이버 뮤지컬을 통해 제 인생의 제일큰 행복을 느낀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주님앞에 조금더 다가갈수 있는기회여서 너 기쁩니다. 매일매일 연습에 나오시던 멤버들을 뒤로 하고 전 캠프를 떠났을떄고 마음이 안정돼지가안았습니다. 제가 빠지므로 인해 목사님이 더 고생하시고 다른 출연진들이 더 고생을 할 생각을해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매일 10시까지 연습하다가 그 하루 빠지니까 그 다음날 푹 잤던기억이 납니다 ㅋ
24일날 2시 정도 까지 연습을 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2시30분 이었습니다. 4시간을 자고 교회에 왔어야 했기때문에 바로 잠이 들어서 다행히 늦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잠이 부족했었는지 25일날 아침에 구토를 몇번하고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때 분장을 하다가 나가서 분장이 다 지워졌기때문에 분장을 해주셨던 누나에게 죄송한마음이 듭니다ㅋㅋ 어쨌거나 그날 무대 위에 올라서 대사 하나하나 안틀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대사는 틀리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피곤이 쌓여서 내 노래를 부르는데 목이 아퍼 소리도 갈라지고 그 소리에 놀라 안무도 틀려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그 장면을 떠올리면 지금도 웃음이 납니다. 다행히 공연은 아무런탈없이(?) 끝나고 여러날이 지난 지금 이 글을씁니다.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시고 압장서주신 문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연기를 잘 이끌어 주셔서 사람들에게 웃을을 선사했었던것 같습니다.
또 예수님 이셨던 철수형 ㅋ 젊어 보이셨던거 같아요 우리 학교 친구가 형이 고등학생 인줄 알았다고 그러더군요 ㅋ 좋으시겠습니다 ^^
그리고 제가 다크써클 이라고 불렀던 병규형 ㅋ 가롯유다의 연기는 아직도 제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또 주람이형ㅋㅋ 맨날 놀려도 잘 참아주던 형이 고맙습니다.
준탁이형도 '오마이갓드 제기랄 아싸' 등 재미난 말을 많이 남겼었는데 부럽습니다 전 웃긴거 워러~ 그거 하나 밖에 없었기 때문에 ㅋㅋㅋ
그리고 안무가 이신 신애선생님 너무 고생하셨던거 같구여 그날 선생님 마이크가 이상했던거 아쉽네요
태은이 누나도 안무를 같이 배워주셨는데 연습하다가 누나 팔이 너무 길어서 막 부디치고 했을때 매우 아팠습니다 ㅋㅋ 태은이누나 나빠요~
사모님도 망가지셨던 '저기가서 차라도 한잔' ㅋㅋ 너무 웃겼습니다.
가스펠 멤버 중에 제일 웃긴 대사 많았고 너무 잘해주셨던 라마 이동희 집사님 매일 밤늦게 집까지 태워다 주셨던것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안보이는곳에서 우리를 도와주셨던 진규형,김형근집사님,임동주집사님,예지누나,이름모를 드러머분 까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들의 뮤지컬을 봐주신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