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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ys_peoplenews:bbsContents 자매님께,
갈4:26에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는 말씀에 관해 물으셨는데 이 말씀은 문자적으로 하늘에 우리 어머니가 있다는 말이 아니라 땅에 있는 예루살렘(율법의 본산지를 상징합니다)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지 못하고 오히려 종으로 삼으려 했지만 '위에 있는 예루살렘'(복음을 상징하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상징합니다)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인도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위의 있는 예루살렘은 우리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전4:15에 바울은 복음으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하늘의 예루살렘은 우리 어머니라는 것은 우리는 하늘에 속한 천국 시민이요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새로 태어났다는 것이요 택한 백성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의미인 것입니다.
바울이 특별히 갈라디아서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다시 유대주의를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율법적으로 어떤 행위로 자신을 의롭게 보이려고 하고 하나님께 인정받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을 얻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봉사하고 충성하는 것은 감사함으로 자유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5:1에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약속의 자녀이요 자유한 여인의 자녀이요 하늘의 예루살렘의 자녀입니다. 종으로서 주인을 섬기는 것과 자녀로서 주인을 섬기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일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늘의 있는 예루살렘은 우리 어머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계속 주님만 바라보시고 말씀만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