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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ys_elementary:bbsContents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약간만 수정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한글 파일로 올렸는데..혹시 열리지 않을까봐 글로 올립니다....^^
누가 주셨을까요?
나오는 사람 : 새 한 : 교사중 한명
해 : 학생
엄 마 : 학생중 한명
구름 : 학생
과 일1 : 학생
나무 : 학생
과 일2 : 학생
꽃 : 학생
해 설 : 학생
땅 : 학부형?
사과가게 아저씨 : who?
준 비 : 사과(홍옥), 장바구니, 과도, 펜말, 가면
배 경 그 림 : 무대장치는 특별히 하지않고 각각의 막을 설명하는 팻말을 들고 한 사람이 무대에 입장한다.
3 막 : 과일들, 나무들, 꽃들, 구름, 땅을 가면으로 만든다.
● 1막 ●
('시장'이라 쓰여진 커다란 팻말을 들고 무대를 지나간다. 사과가 놓여져있고 그뒤에는 사과가게 아저씨와 과일1,과일2가 가면을 쓰고 앉아있다.)
해 설 : 새한이는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갔어요. 하늘에는 높게 구름이 걸려있고 바람이 살랑 살랑 기분좋게 뺨을 스치고 지나는 기분좋은 가을날이었어요. 엄마는 이것저것 장을 보셨어요. 옆에 서있던 새한이의 눈에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보였답니다. 그것은 빠알간 홍옥이라는 사과였어요.
새 한 : 엄마, 저것 좀 보세요. 사과가 반짝 반짝 빛이나요.
과일1.과일2 : 반짝반짝
엄 마 : (웃으시며) 응, 그것은 신맛이 강한 맛있는 홍옥이라는 사과란다. 작년에 너도 먹어 보았잖니!
새 한 : 엄마, 그럼 우리 저 사과 사가요. 네?
엄 마 : 그래, 아저씨 홍옥 좀 주세요.
사과가게아저씨 : 예, 여기있습니다.
새 한 : 고맙습니다. 많이 파세요.
(새한과 엄마는 퇴장한다.)
● 2막 ●
(여기는 새한이의 집, 엄마와 새한이는 앉아서 사과를 깍으면서 먹고 있다. '새한이의 집'이라 쓰여진 팻말을 들고 무대를 지나간다.)
해 설 : 엄마와 새한이는 시장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홍옥을 맛있게 먹고 있는 새한이에게 엄마가 말씀하셨요.
엄 마 : (사과를 깍다가 새한이를 보면서) 새한아, 홍옥 맛있니?
새 한 : (사과를 먹으면서) 네.
엄 마 : 그런데 이 사과는 누가 이렇게 맛있게 먹게 해주셨을까?
새 한 : (사과를 먹으면서) 그야 물론 농부 아저씨지요. 뭐.
엄 마 : (웃으면서) 그래, 물론 농부아저씨가 한 해동안 열심히 농사를 지으셔서 우리가 사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야.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사과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 주신 분이 계시지.. 그 분이 누굴까?
새 한 : 아하, 그야 말로 하나님이지요. 뭘.
엄 마 : 호호, 그래그래. (머리를 스다듬으면서) 우리 새한이가 아주 잘 아는구나.
● 3막 ●
('새한이의 꿈'이라는 팻말을 들고 무대를 지나간다.)
해 설 : 그날밤 새한이는 꿈을 꾸었어요. 어떤 꿈을 꾸었을까요?
그곳에는 많은 열매들이 있었어요. 과일과 곡식, 야채, 나무 그리고 꽃들이 있는 아주 향기로운 곳이었어요.
(아이들 하나하나가 과일, 곡식, 야채, 나무, 꽃, 해, 구름)의 가면을 쓰고 다함께 찬송가 308장 1절만 부르고 배경으로 앉아 있도록 한다. 햇님과 구름은 서있도록 하고, 땅은 누워있는다.)
새 한 : 이야! 이상한 곳이네. 어! 저것좀 봐.
맛있는 과일이 잔뜩 있네. 어 저기는 곡식과 채소내. 야 굉장한데.
과일,채소,곡식, 나무,꽃 ; 새한아. 안녕? 어서와.
새 한 : (놀라 뒤로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며) 어, 어…. 말… 말을…하네.
과 일1 : 평상시에 네가 우리를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어.
새 한 : 하지만…아니야. 내가 고마워 해야지. 맛있고 달콤한 과일을 먹게 해줘서 고마워.
과 일2 : 아니야. 달콤한 맛에 대한 감사는 우리에게 하지마. 만약에 햇님이 따뜻한 햇빛을 쬐어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달콤한 맛을 낼 수 없었을 거야.
과일1, 나무 : 맞아, 맞아.
새 한 : 그래? 그렇다면 달콤한 맛을 나게 해 준 햇님에게 감사해야겠구나.
(하늘을 바라보며 큰소리로) 햇님아, 달콤한 맛을 주어서 고마워.
햇 님 : (부끄럽다는 듯이 웃으면서) 하지만 새한아, 내가 햇빛을 쬐어준 것은 사실이지만 달콤하고 시원한 여러 가지 맛은 나 혼자 낼 수는 없었어. 사실은 구름도 도와주었는걸? 구름이 만약 비를 내려 주지 않았다면.. 과일도 채소도 곡식도 좋은 열매들을 낼 수 없다고. 그러니까 사실 감사는 구름에게 해야해. (구름의 어깨를 주물러준다.)
새 한 : 그래? 듣고 보니깐 그렇구나. 그렇지만 햇님도 고마운 것은 사실이야. 고마워
(구름을 쳐다보며 큰 목소리로 ) 구름아, 고마워
네 비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어. 맛있는 열매를 먹을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난 사과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네가 없었다면 맛있는 사과도 먹을 수 없었을거야.
구 름 : 새한아. 우리들의 수고를 알아주니 정말 고맙다.
하지만 말이야. 햇님이나 나도 수고했지만 또 하나 고마운 것이 있단다.
새 한 : 또 하나? 그게 누군데?
구 름 : 응, 바로 땅이야. 만약에 뜨거운 햇빛과 세찬 비를 땅이 잘 참고 견뎌내지 못했다면 식물들이 좋은 열매들을 맺지 못햇을 꺼야. 그러니깐 땅에게도 감사를 해야해.
새 한 : 아하, 그렇구나
난 맛있는 사과는 농부 아저씨의 수고로 먹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햇님도 구름도 땅도 모두 수고를 해야만 되는 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모두 고마워.
(땅을 바라보며) 땅아 땅아, 고마워.
땅 : (누워있던 땅 일어나 고개를 들고)새한아. 넌 정말 착한 아이로구나.
감사할 줄 아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일이야. 사실 너희들이 맛있는 열매를 먹기위해서 우리들은 굉장히 힘들었거든.
그렇지만 새한아 나와 구름과 햇님보다 더 고마운 분이 있어.
새 한 : 더 고마운 분?
땅보다 햇님보다 구름보다 더 고마운 분?
도대체 누군데?
해 설 : 누구일까요? 땅보다 햇님보다 구름보다도 더 고마운 분은 누구일까요?
땅 : 응,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시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드셨으니 말이야.
만약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지 않았다면 우리도 새한이도 이곳에 있을 수 없잖 아. 그러니깐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이야. 그 러니깐 감사는 하나님께 해야 해.
새 한 : 아하, 그렇구나. 난 그냥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다고 생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깊이 깨닫진 못한 것 같아.
(머리를 긁적이며) 하…하, 정말로 부끄러운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잊고 있었어.
(큰목소리로) 하나님, 고맙습니다. 이세상의 모든 것, 엄마, 아빠와 친구와 해와 구름과 땅과 맛있는 모든 열매들을 주신 것을 감사드려요.
하나님 고맙습니다.
등장인물 모두:(일제히 소리친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이세상의 모든 만물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고'를 율동과 함께 찬양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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