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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ys_siloam:bbsContents H.G.Spafford 시
P.P.Bliss 곡
내 영혼 평안해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평안해
내 지은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 보다 더 정하겠네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겠네
내 영혼 평안해 내영혼 평안해
작사자는 시카고의 법률가이다.
1873년 그는 아내의 건강을 위해 의사의 권고에 따라 가족 모두가 유럽으로 여행을 계획 하였다.
함께 떠나기 직전 급작스러운 일로 그는 남고, 그의 아내와 네 딸만 예정대로 빌르위 하브레호에 승선시켜 보내고 며칠 후에 따라가기로 하였다.
그러나 그 배는 11월22일 영국 선박 로천호와 충돌하여 12분 후에 침몰하였다.
스패포드 부인은 구출되었으나 딸들은 모두 익사하였다. 그의 부인이 웨일즈의 카르디프에 도착하여 보낸 '혼자 구조됨'이라는 전보를 받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배를 타고 비극의 사고 해역을 지나면서 그가 이 찬송시를 지었다.필립 폴 블리스가 1876년에 이 찬송시에다 곡을 붙였다.
고난 가운데서도 위로를 발견하는 성도들의 믿음을 잘 표현한 찬송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