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저물어 날 이미 어두니 내주여 나와 함께 하소서 내친구 나를 위로 못할때 날돕는 주여 함께 하소서
내사는 날이 속히 지나고 이세상 영광 빨리 지나네 이천지 만물 모두 변하나 변찮는 주여 함께 하소서
주홀로 마귀 물리 치시니 언제나 나와 함께 하소서 주같이 누가 보호 하리까 사랑의 주여 함께 하소서
이육신 쇠해 눈을 감을때 십자가 밝히 보여 주소서 내모든 슬픔 위로 하시고 생명의 주여 함께 하소서
아멘
영국의 어느 가난한 어민들의 목회자였던 작시자는 목회한지 24년만에 건강이 악화되어 이탈리아로 요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떠나기전 죽음은 누구에게나 닥치므로 그것을 예비하라는 내용의 설교를 한 후 해변을 거닐었습니다. 그때 지는 해를 바라보며 영혼 깊은곳에서 나온 기도시가 찬송이 되었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10년이 20년이 금방가는것을 느낍니다. 어떠한 사고나 건강의 이상으로도 이 세상은 잠깐 사는 곳임을 깨닫게 됩니다. 박요한 목사님은 외출하실때 집안의 쓰레기까지 정리하시고 나가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내가 무슨일을 하는지 하나님편에 서있는지 악의 편에 서있는지 날마다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나 자신을 믿을 수 없기에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