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읽은 책 제목이예요. 그래요 전 칭찬만큼 좋은것은 없는것 같아요. 우리도 하나님께 칭찬 받기 위해 노력하잖아요.. 하나님이 우리 머리 쓰다듬으시면서 '그래 잘했어 넌 참 사랑스런 나의 딸이야' 그칭찬에 내가 정말 하나님의 딸로서 잘하고 있는걸까 이러면 하나님이 뭐라하실까 생각하게 되죠.
우리 찬양대 찬양을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한박자 틀리고 먼저 나오고 음성이 탁하고 과연 그것이 문제가 될까요? 저는 하나님께 최선을 다 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조수미가 찬양하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유계호 집사님이 찬양드리면 덜 기뻐 받으실까요? 내가 소리가 좀 괜찮다고 하나님이 더 기뻐 받으실까요? 제가 보기에도 우리들이 얘기하는 잘하는사람 못하는사람 그 구별이 너무 우숩게 보이는데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내가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찬양을 드렸나! 찬양을 잘 드리기 위해 난 무엇을 노력했나 내가 소리를 잘 만들어 더욱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고 싶어 내 삶에서 하나님께 얼마나 영광을 드렸나 내 입술의 찬양이 합당한가
저는 그런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느 누구도 하나님앞에서 온전한 찬양은 할 수 없을거예요. 우리가 그렇게 온전치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이뻐하시고 용서하시고 받아주심을 알기에 감히 매주 찬양드릴수 있는거예요.
다만 저는 가르치는 입장에 있기에 한시간안에 찬양을 준비 해야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습을 하지요 찬양이 좋은 이유가 여러사람이 같은 맘으로 화음을 맞추어 야 아름답게 들리기에 소리를 맞추고 박자를 맞추는 연습을 시켜야 하지요. 함께 부르는 찬양은 나를 죽이고 다른 사람들과 섞일수 있어야 하고 나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 내 옆사람과 더불어야만 아름다워지기에 서로 잘 섞일수 있도록 노력해야해요. 저는 신앙적이 면도 강조해야 지만 기술적인면을 먼저 하게 되지요. 그러다 보니 잘못을 지적도하고 가끔 상처를 주기도 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이카페가 생겨서 신앙적인면도 서로 교제 할 수 있 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찬양을 드리고 내 자리로 돌아와 앉을 때 저는 하나님께 늘 죄송하다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언제나 부족하고 언제나 게을렀었고 언제나 기도가 부족했던거예요. 왜 그렇게 매주 마다 회개하고 또 반복하여 잘못 하는 지 정말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랍니다.
요즘 단원들이 연습에 충실하지 못함을 놓고 저는 여러 생각중에 있답니다. 그리고 커다란 저의 기도 제목이기도 합니다. 함께 기도 해 주시고 특별히 저를 위해 기도 해주세요. 가르치고 있지만 저 역시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