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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2020.10.4~10.10 가정예배안내 예손교회 2020-10-04 511
  10월 4일 - 10월 10일 주간 예배 안내


추석 연휴를 잘 보내셨는지요? 주일이 되어도 함께 모여 예배드리지 못하고 대신 가정예배를 드린 지가 벌써 여러 주일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주일(10월 4일)에도 각 가정에서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다음 주일부터는 방역 때문에 아주 소수만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한이 있더라도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으면 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주일가정예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10월 2일(금)

예손교회 담임목사 신성수 드림



10월 4일 주일가정예배


. 묵도


. 신앙고백/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 성시교독/ 교독문 11번

사회/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회중/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사회/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
회중/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사회/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회중/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사회/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회중/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사회/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회중/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사회/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회중/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 찬송/ 28장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 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 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 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 대표기도


. 말씀 봉독/ 욥기 1장 1-5절

<개역개정>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 말씀 선포/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

비록 우리가 어려운 때를 보내고 있지만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욥’에게서 배우고자 합니다. 욥은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았다는 말이지요. 오늘의 본문은 이렇게 삶을 살았던 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1. 우스 땅에는 욥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였습니다(욥1:3). 그는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흠 잡을 데가 없고 올곧은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삶을 살았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은 멀리하였습니다(욥1:1).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욥과 같이 살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창조자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구원자이시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서 그것을 온전히 이루는 삶을 살아감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욥이 이렇게 살았다면, 우리도 이렇게 살 수 있고 또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2. 욥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삶을 살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녀들도 그런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그는 현실주의자이었습니다. 기대와 결과가 다를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아무리 자신이 자녀들에게 본을 보여서 그들이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게 하였어도, 그들이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있을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성장하여 그를 떠난 자식들은 그들 중에 누군가의 생일을 맞이하면 기꺼이 함께 모여 잔치를 벌이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벌이는 잔치는 좋은 것이었지만, 잔치를 벌이다 보면 긴장이 풀어져서 욕망의 부추김대로 죄를 지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 점을 잘 아는 욥은 잔치가 끝나자마자 이들을 불러서 이들을 위해 번제를 드리곤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뿐만 아니라 그의 자녀들도 죄 가운데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심을 알았습니다(욥1:5). 아마 욥이 우리와 같은 문화 속에서 살았다면, 지금처럼 추석이 지난 후에는 혹시 알게 모르게 지었을 수도 있는 죄를 용서해 달라고 제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죄를 가볍게 여기는, 아니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우리 자신도 시나브로 아무렇지 않게 죄를 짓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 줄도 모르는 자가 되지는 않았는지요? 세상은 지나친 죄의식이 우리를 주눅들게 하고 마땅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한다고 우리 귀에 속삭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봄으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게 사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움 가운데 이를 바로 잡으며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3. 이렇게 사는 욥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복을 받고 그것을 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고, 엄청나게 많은 소유물을 가졌습니다. 그는 부요하고 형통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와 성공이 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지요. 이런 것들은 이것을 지닌 자들의 삶을 참으로 풍성하게 만들어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조만간에 다 없어져 버리고 맙니다. 욥의 경우에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살았다는 말씀에 이어서 이것들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확실합니다. 우리는 욥과 함께 이런 식으로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풍성한 삶을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손교회 모든 성도들과 그 가정에 이런 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 찬송/ 446장

1)
주 음성 외에는 참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2)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3)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4)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 때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아멘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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