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jrigjwwe9r0ys_peoplenews:bbsContents 예손교회에 대한 나의 소망
나는 예손교회가 이처럼 새롭게 이해된 기독교 교회의 일부가 되도록 갈망하며 기도합니다.
1) 교회(제직)의 역활
교회(제직)는 그 제도적 권력을 유지시키는 일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도와서 생명을 누리게 할 뿐 아니라, 인간성을 방해하는 모든 장벽들을 제거하기 위해 말과 행동으로 압력을 가하는 교회이다.
2) 진리탐구의 개방
나는 나 자신의 종교적 전통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나 자신의 종교전통과는 다른 신앙의 전통으로부터 영적 통찰력을 받도록 허락하는 기독교의 친교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
3) 성례전의 내용
나는 예배당에 않아서 나의 인생에 도움을 주는 설교 듣기를 원하며, 삼라만상에 대해 내 자신을 개방하도록 하며, 나의 무의식의 자아 속에 숨겨져 있는 생명의 차원까지도 탐구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전례에 참석하기를 원한다.
4) 성직자의 권위
내가 일부분이 되기 원하는 교회의 성직자들은 잘 훈련받은 사람이지만, 그들의 권위는 진리를 가르치고 탐구하는 그들의 능력에 있는 것이지, 신적인 것의 중계자로서 고해성사를 받거나, 안수를 주는 역할과 그 지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그 안에 살고 있으며, 움직이며, 행동하며, 존재하는 실재를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는 공동체의 일부분이고 싶다.
5) 하나님의 의미
나는 그 실재를 하나님이라 부르기를 원하는데, 그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고대의 모든 하나님 개념과 연결됨으로써,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왜곡시키지 않기를 원한다.
2005 년 4 월 15 일 정오에 안수집사 최 창수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