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의 홈피가 마련되면서 큰 기대와 함께 느낀 기쁨과 감동! 지금도 그 연장선상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의 장은 나름대로(?) 감사하면서 이용이 되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부터인지 활발하게 이용되리라고 기대되던 주일학교 싸이트의 이용자는 어른들에 한정되고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고 웬지 홈피 개설초의 열기는 사라지고 썰렁한 바람이 불더군요. 알고보니 우리의 아이들은 홈피가 생기기전의 놀이터(?)로 모두 나가버렸지 뭡니까? 사랑스런 우리 예손의 아이들이 우리의 마당을 버리고 밖에서만 놀고 있는 이유가 뭔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을 찾아서 해결주어서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마당으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정확한 답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또래끼리의 제한된 공간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대로 버려둬서는 안될것 같군요. 우리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맘으로 몇자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