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웹싸이트가 개설됨을 축하드립니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과학 역시 하나님의 선물이요 은혜라 생각합니다. 물론 종말을 향해 더 빨리 달려가는 기분도 들지만... 지구촌이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다가옵니다. 이렇게 편리한 것을 통하여 성도님들간에 사랑이 더욱 싹트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예손의 식구들과도 소식을 쉽게 전할수도 있고... 하여튼 이것을 통하여 교회가 더욱 부흥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가까이 계신 이선엽목사님 가족 분들도 잘 계십니다. 모든 분들께 안부 인사드리며 특히 작년에 함께 짧은 시간이었지만 축구하신 분들께 안부 인사드립니다. 형이 목회 하는데 있어서 제일 부러웠던 것이 많은 젊은 분들과 함께 볼을 차는 모습이었습다.(너무 솔직했나???) 저희 교회도 하나님의 은혜로 젊은 분들이 많아져서 축구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음 달 마지막 주일에 작년에 우리를 5:1로 이긴 한인교회와 축구 시합을 할 예정입니다. 60세 되신 분과 51세 되신 분도 뛰었으니 은혜스럽게 질 수밖에 없었지요. 이번에는 지더라도 재미있게 시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인사에 축구 이야기만 늘어놔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서로간에 좋은 소식들만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매일 승리하시는 예손의 식구들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