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 \r\n   암만 생각해도 웃긴 얘기...  \r\n\r\n\r\n암만 생각해도 웃긴 얘기.. \r\n\r\n고등학교때 있었던 일 입니다... \r\n생각해도 우스워서.. \r\n어느 고등학교든~ 학교앞에는 \r\n수많은 분식점들이 있죠~ \r\n거기는 정말 지져분하거나 말거나.. \r\n항상 북적북적이죠.. \r\n그중에 있는 한 분식점 \r\n주인아자씨 이야기입니다.. \r\n\r\n그날도 저희는 M분식점에 라면을 먹으러 \r\n친구들과 몰려들어갔습니다. \r\n5명이 모두 라면~으로 통일하고 주문을 했죠.. \r\n몇분후 김이 모락모락... \r\n엄청 맛나게 보이는 라면이 나왔습니다. \r\n\r\n아저씨가 다섯개를 한쟁반에 \r\n가지고 오더니... \r\n우리앞에서 한명씩 나눠주는것이 아니겠습니까?? \r\n그.런.데... \r\n나눠주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r\n거 있지않습니까... 물대접 들고올 때 \r\n손가락 담궈서 들고오듯이... \r\n한그릇 들어 나눠줄때마다... \r\n아저씨의 엄지손가락이 라면속에 쏘~옥 \r\n들어갔다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r\n암만 지저분한거 신경 안쓴다지만~ \r\n저희도 여잔데.. \r\n그중 친구가 아저씨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r\n\r\n(더럽다는 듯이 인상을쓰며)\r\n 아저씨!!! 손가락......  \r\n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r\n아저씨가 한마디 합니다.. \r\n. \r\n. \r\n. \r\n. \r\n. \r\n. \r\n. \r\n(걱정해줘서 고맙다는듯~ 웃으며..) \r\n 음~ 아저씨는 어른이라 뜨겁지 않아~  \r\n\r\n\r\n 헉........... \r\n\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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