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jrigjwwe9r0ys_teen:bbsContents 지금 청년회는 필리핀 단기선교 중이겠군요. 단기선교를 준비하시던 문강도사님과 청년들, 그리고 모든 예손교회 성도님들의 열기가 여기까지 후끈 느껴졌답니다. 잘 다녀오세요~\r\n\r\n중고등부는 이제 곧 수련회를 하겠네요. (아그들아, 박전도사님 말씀 잘 듣고 속 썩혀드리지 말거라~ ^^) 많이들 참석하고 좋은 결실을 맺는 수련회가 되기를 멀리서 기도하겠습니다. \r\n\r\n변명이라... 얼마전 미국에 도착한 이반이 글에 박☆★라는 사람이 리플 단 것을 보고 저에 대한 원망이 자자하더군요.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제가 꼭 찾아내겠습니다. ㅋㅋㅋ\r\n\r\n지금도 제 책상 한가운데에는 작년 스승의 날 때 받았던 사진(교회 계단에서 중고등부가 함께 찍었던-)이 떡 하니 놓여 있답니다. 제가 어찌 여러분들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봄 MT 때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지선 쌤~ 제가 한국 나가면 밥 한번 꼭 쏩니다! ^^) 다만, 제가 한국에 있는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은 다 깊은 뜻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오해를 풀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사실, 일일이 전화하려면 전화비가 넘 많이 들잖아요~ ^^;)\r\n\r\n구차한 변명은 이쯤에서 접고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드뎌 제가 아빠가 됐습니다. 지난 7월 17일 밤 10시 37분에 사랑하는 아들 기현(터 기+옥돌 현=반석 위에 기초를 세워라!)이가 우렁찬 울음을 터뜨리고 태어났죠. 출산하는 아내와 처음부터 함께 있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었을 텐데, 멀리서나마 사진 한 장으로 이 벅찬 감격과 기쁨을 나누렵니다. \r\n\r\n중고등부 여러분, 다시 한 번 부탁하지만, 수련회 많이들 참석하세요. 반석 되신 주님 위에, 주님의 영원하신 말씀 위에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 있는,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r\n\r\n \r\n저보다 눈이 엄청 크죠? ㅋㅋㅋ 현준아, 너도 희망을 가져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