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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rigjwwe9r0ys_elementary:bbsContents 지난주 토요일 부터 눈이 슬슬 이상하더니 이제 완전히 쌍안대 했습니다.
두눈 벌게가지고 눈꼽 주렁주렁..으구
예은이하고 저하고 난리,장난 아닙니다. 그동안 용케도 멀쩡했던 옥실~옥실~선생님도 드뎌 오늘 아침 징조를 보이더니 급기야 동참했습니다.
덕분에 세식구 날나리 누워 벌건 눈동자만 굴리며 몇일을 보내고 있지요.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서 쉬라는건지...
아무튼 유초등부 아이들과 선생님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눈병나니까 굉장히 성가시네요.
지난 주에 하기로 했던 월례회겸 성경학교 평가회는 이번주에 교회에서 오후예배후에 하기로 하겠습니다. 식사는 월례회후에 하고요.
각자 보고할것 준비해 주시고요.되도록 유인물로 준비해주세요.
특히 성경학교에 관한 사항은 따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석/행사/재정에 관해서 자세히 준비해 주세요.
지난주 토요일모임에는 7명이 왔었습니다.
기도하고 사영리 공부하고 재미있게 놀면서 간식먹고 돌아갔는데
전 개인적으로 사영리같은 공부를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공부하는지 모릅니다.너무 감사하지요. 제가 더 은혜를 받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더 재미있게 해야하는데...더 교육적으로 해야하는데 어렵죠. 그렇지만 훌륭한 프로그램이,비싸고 맛있는 간식이 아이들을 움직일진 몰라도
그 마음은 우리의 기도와 사랑에 움직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유초등부엔 마음이 아픈 아이들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예전보다 더 귀엽고 사랑스런 마음이 듭니다. 1학년 우주가 그랬대요. 우리 엄마 아빠도 얼마있다 우리교회 나오기로 했어요 라고요. 그동안 성경학교,전교인수련회 또 무더운 날씨등으로 조금은 정신없이 대충대충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월례회를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열심을 내서 사역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생님들!
이번주 금요일에 다시한번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세요. 꼭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못나오는 아이들에게도 꼭 전화해서 선생님이 기억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세요. 아이들은 전화 한통으로도 분명 감동할겁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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